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작년 공공기관 채용비리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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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작년 공공기관 채용비리 크게 줄었다.
  • 코리아리크루트
  • 승인 2020.06.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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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지난해) 공공기관들이 주거복지, 건보보장성 강화, 중소벤처 지원 등 기관 미션과 정부정책 지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며 "사망사고가 절반수준으로 감소하고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채용비리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한 특징 및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위원회는 공공성, 효율성과 함께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분야를 평가 3대축으로 설정해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몇년간 공공기관들의 안전사고와 채용비리 등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관심이 컸던 만큼 사회적 가치 중에서도 특히 안전과 윤리경영에 대한 평가에 중점을 뒀다"며 "평가결과, 각 공공기관들이 기관 미션과 정부정책 지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공공기관들이) 지난 해 54조원 공공투자 집행,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업체 지원, 혁신조달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구축 등 경제활력 제고에도 기여했다"며 "특히 교통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도로균열을 찾는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 등 혁신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킨 사례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공공기관평가에 따르면 6등급(S, A, B, C, D, E)으로 매겨지는 기관별 평가등급은 지난해와 거의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탁월(S)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으며 정부지침 위반, 임원급의 일탈행위, 혁신노력 미흡 등으로 1개 기관이 가장 낮은 등급 E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 부총리는 "중대재해가 발생하거나 윤리경영과 관련된 일탈·부정행위 등이 확인된 기관 등에 확실하게 페널티를 부여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직원과 원·하도급업체 직원에게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와 주의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홍 부총리는 "경영위기, 고용위기 등에 처한 국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들과 비교할 때 국민 눈높이에서 공공기관은 고용이 보장된 안정적 직장"이라며 "고통분담과 위기극복을 위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 포스트코로나를 선도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에 따른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 △디지털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환경투자 등을 통한 전위부대로서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관에게는 수감 부담이지만 존립목적·성과에 대한 점검과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장치"라며 "이번 평가가 공공기관 혁신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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