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올해 제조업의 핵심기반인 뿌리산업분야에서 133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1200개 대비 138개(111.5%) 초과 달성한 수치다.
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뿌리기업 도약, 더 좋은 내일(job)’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까지 총 477억원을 투입, 7750명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지난 6월 인천테크노파크에 뿌리산업 일자리센터를 개소한 것은 물론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률적 근거도 마련했다. 또 SK인천석유화학 등 대기업 및 국책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춘 ‘뿌리코디 제도’를 운영해 애로사항 63건을 해결한 바 있다.
올해 일자리는 자생적 뿌리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227개를 만들었으며 신규 고용창출 여건을 마련해 505개, 안정적 직업확보 지원을 통해서는 606개를 창출했다.
시는 내년에도 맞춤식 뿌리기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더 매진한다는 각오다.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산단대개조사업, 남동스마트산단 조성사업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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