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년 창업·취업 꼼꼼히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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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 창업·취업 꼼꼼히 챙긴다.
  • 서성인 기자
  • 승인 2021.01.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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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청년실업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더욱 심각해진 취업난에 청년고용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이같은 상황에 청년취업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산군이 본격 지원을 하고 나섰다.

군은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청년들의 창업을 도와 지역 경제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산이 고향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을 통해 구도심 상권 회복과 청년들의 일자리 해결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청년창업…예산에 둥지

 

예산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을 이용해 막걸리를 직접 제조, 생산해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한 골목양조장.©뉴스1 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 예산읍 상설시장 내에 지역특산물인 미황쌀과 예산사과로 제조한 막걸리가 탄생했다.

지난 7일 오픈한 ‘골목양조장’은 예산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을 이용해 막걸리를 직접 제조, 생산해 브랜드화하는데 성공했다.

골목양조장(대표 박유덕)은 백종원 대표의 고향인 예산에서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점하게 됐다.

박유덕 씨는 대전 중앙시장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던 중 2년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백 대표와의 인연을 계기로 예산에 둥지를 틀게 됐다.

백 대표가 조언한 레시피를 지역 특성에 맞게 마련해 애주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황쌀로 빚은 골목막걸리 오리지널과 예산사과로 빚은 예산사과 골목막걸리가 대표 생산품목이다.

매장 안에 66㎡ 규모의 양조장을 설치하고 제조과정에서의 청결함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박 씨는 지역농가와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산물 구매에 직접 나서고 있다.

우선적으로 예산지역의 특산물로만 모든 것을 제조, 판매하고 있어 지역 농가에게도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예산특산물로 개발한 안주 개발에도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꽈리고추와 쪽파, 예산국수를 이용한 신메뉴를 안주로 제공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는 월 1만2000병을 생산할 예정이지만 추후 생산량을 늘려 전국유통에도 나설 예정이며 예산지역 특산물의 우수성도 알릴 계획이다.

#신활력 창작소 조성…청년 창업지원

 

 

 

 

 

 

 

예산군 신활력 창작소 조감도(예산군 제공)© 뉴스1

 

 


예산군은 보건소 신축 이전으로 방치돼 있는 옛 보건소 건물을 청년 창업지원과 평생학습공간인 신활력 창작소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의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은 청년들의 요리 등 창업 인큐베이팅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주대학교, 예화여고, 더본코리아, 예산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공사비 약 24억원을 들여 지상 4층·연면적 1800㎡ 규모의 옛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Δ1층 주민담소방 Δ2층 카페·갤러리·요리실습장·공동작업장 Δ3층 창업연구소·청소년동아리실·창업쉐어오피스 Δ4층 평생학습관(112석)·평생학습실 등을 구성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활력창작소가 완공되면 청년 창업은 물론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원도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요리를 배우고 창업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특히 공동화 현상이 심한 상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이 프로그램이 본격화되면 구도심권과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산군의 또 하나의 관광 인프라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미 기반이 잡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메인인 백종원 국밥거리와 예당호를 잇는 또 한나의 관광상품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도 한 몫

예산군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예산군민을 대상으로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에게 지역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직무경험 기회 제공과 청년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2억 9100만원을 들여 34명을 지원했다.

내년 군의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은 2020년 대비 6명을 증원해 총 4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군비 5억원을 사업비로 잡았다.

군은 지역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매년 증가하는 청년일자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근로조건은 시급 8590원, 주 40시간(주 5일/1일 8시간), 부대비 5000원(1일), 주·월차 수당지급, 4대보험 의무가입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내년에 예산군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활성화 지원사업이 신규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추진할 계획이다.

1억 9700만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90%를 지원한다. 기업 부담은 10%다.

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지원과 예산군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활성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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