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S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제11기 입교자를 2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기술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입교 대상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 보조금을 비롯해 사무공간과 제품 제작 장비, 교육 등 창업 초기 기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별 주력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지역에 소재한 창업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산업 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 제조·융복합 창업지원을 강화한다. 기존의 제조기술창업 지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 선발을 확대해 제조-ICT 등 신기술 융합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입교신청은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이수형 중진공 창업지원처장은 "창업자의 역량 분석을 바탕으로한 맞춤형 지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들이 지역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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