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S뉴스 리포터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 중심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명의 대입지원관을 채용하고 본격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섰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항인 진로맞춤 고교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대입지원관 2명을 채용했다.
대입지원관은 지난 2019년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권역에 설치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다년간의 대학 입학사정관 근무 경력을 갖고 있다.
이들은 진로진학 지원 서비스 제공과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진로진학 관련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일까지 일주일간은 전남 동부지역의 순천고, 서부지역의 목포고를 찾아가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주 변화하는 대입정책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과 우려가 많다"면서 "입학사정관이 다년간의 경력에서 나오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대입지원관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현장중심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