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김규영 대표 "4차 산업혁명 가속화…변화에 적응해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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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김규영 대표 "4차 산업혁명 가속화…변화에 적응해야 성장"
  • 서성인 기자
  • 승인 2021.03.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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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영 효성 사장.(효성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는 1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4차 산업혁명이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변화에 적응해야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세계경제가 -4.3% 역성장하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효성은 매출 2조7826억원을 시현했고 영업이익은 1388억원을 달성했다"며 "극도로 어려웠던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는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다행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팬데믹의 영향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경제도 내수와 수출 동반 위축으로 저성장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보다 더 큰 변화는 산업 전반에 걸쳐 언택트 비즈니스가 확산되고 AI와 ICT,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4차 산업혁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런 변화에 잘 적응하는 기업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렇게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뒤쳐지지 않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객가치경영, 함께 나누는 성장'을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VOC(Voice of Customer)를 기반으로 한 고객가치 경영에 매진하겠다"며 "올해는 이를 내재·고도화해 산업 및 시장 전반에 대한 VOC 분석을 통해 각 사업부의 전략과 과제를 정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며 "VOC를 기반으로 고객의 항의와 클레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인을 제거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일류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특히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며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항상 함께 생각하고 함께 움직이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Data)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영업·사무 업무 측면에서도 경영정보와 시장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나서겠다"며 "친환경소재 개발과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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