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인남녀 10명 중 6명 ‘기부 경험’… 전년 非 7.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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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인남녀 10명 중 6명 ‘기부 경험’… 전년 非 7.9%P ↓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9.12.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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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60% 올해 ‘기부’ 경험… 이제 기부도 온라인에서 스마트하게?
알뜰해진 기부문화, 현금기부 ‘줄고’, 적립금 기부 ‘늘었다’
알바콜 설문조사 결과,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올해 기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알바콜 설문조사 결과,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올해 기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코리아리크루트]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올해 기부 경험이 있었다. 전년 대비 현금 기부는 줄었지만 적립금과 포인트를 활용한 알뜰 기부가 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albacall.incruit.com 대표 서미영)이 회원 8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기부 경험’ 조사 결과다.

올 한해 기부 경험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60.0%에 달했다. △’정기적 기부’는 42.1%, 나머지 57.9%는 △’비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었다. 교차분석결과 △’20대’(50.0%)보다 △’30대’(67.0%) △’40대’(64.9%)에게서 기부 경험이 높았고, △’학생’(51.1%)보다는 △’자영업자’(66.7%) 및 △’직장인’(67.0%)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다만 기부 비율은 해마다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1천115명 참여) 같은 설문에서 기부 비율은 67.9%로 올해 7.9%P 줄어든 것. 2017년은 기부와 봉사활동 경험이 더해져 무려 94.5%에 달했던 바 있다.

한편, 기부 종류도 다양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기부는 △’적립금,포인트 기부’로 16.0% 득표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직장인(15.8%)과 학생(17.3%)에게서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에는 △’헌혈’(12.1%)이 꼽혔다. 동시에 非현금성 기부항목 1위에 오르기도 한 헌혈은 △’20代’(17.6%)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3위에는 △‘국내아동 후원’(11.6%)이 올랐다. 결연, 빈곤가정, 저소득층 아동 등을 위한 기부로 지난해 헌혈과 함께 공동 1위(각 13.0%)에 꼽혔던 바 있다.

다음으로 △’종교적 기부’(헌금/ 10.4%) △’해외아동 후원’(10.3%) △’연말연시 사랑의 우체통’(온도 탑/7.7%) △’후원단체를 통한 헌 옷, 도서 등 물품 기부’(7.6%)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기부 참여’(5.0%) △’각종 관공서 등에 비치된 기부함, 저금통 모금’(3.9%) △’재능 기부’(3.3%) △’구호물품 기부’(3.1%) △’정치후원금’(2.4%) 순으로 집계됐다.

종합해보건대, 전체 기부의 49.6%는 현금성 기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현금기부 비율은 55.1%로 올해는 5.5%P 줄었다. 이맘때면 거리에 등장하는 ‘연말연시 사랑의 우체통’에 성금을 낸 경우도 지난해 8.2%로 올해 소폭 줄었다. 반면 적립금 기부 비율은 지난해 12.0%에서 올해 4.0%P 늘었다. 이렇듯 전체 기부 비율 및 현금성 기부 비율은 전년보다 줄은 반면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적립금 및 포인트를 활용한 알뜰 기부는 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 올해 신설된 항목으로 전체 8위에 오르며 선방한 점을 통해 기존의 기부문화가 오프라인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보다 더 스마트하게 재편되는 것은 아닐지 추측게 한다.

기부의 배경에는 △'수혜자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어서'(28.8%)가 1위로 나타났다. 이어 △'기부 과정에서 얻는 행복이 크므로'(24.9%) △'좋은 일 했다는 기분을 얻고 싶어서’(14.9%) △‘경제적으로 감당되는 범위이므로’(14.3%) 등의 이유가 두 자릿수 득표하며 높은 선택을 받았다. 이 외에도 △‘(집안 교육 또는 문화, 가치관의 영향으로)자연스러운 행동’(9.5%) △‘소득공제에 유리한 부분이 있어서’(3.3%) 그리고 △‘번 돈에 대한 일부 사회환원은 도리라고 여김’(2.8%) 등의 다양한 기부이유가 전해졌다.

기부활동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비공개 기부(46.0%)를 선호한 비율이 △공개기부(17.2%) 선호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끝으로, 기부 경험이 없는 참여자 중 46.7%는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기부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힘든 한 해를 보냈음에도 많은 사람이 크고 작은 기부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온정이 느껴진다”면서, “현금 외 다양한 기부 형태가 확인된 만큼, 지금이라도 연말에 따뜻한 온정을 보태보는 것은 어떨까”라며 설문소감을 전했다. 본 설문조사는 2019년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알바콜 회원 8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33%, 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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